양성식, 김혜정 선교사
2030 비젼
1. 150명의 지도자 양성
2. 100개 교회 개척
3. 자립 및 개척교회 자립 지원
4. 1만 어린이 전도
두 형제의 목사 안수
사역의 핵심은 "훈련된 지도자를 양성해서 그들로 하여금 교회 공동체를 만들고 확대 재생산 하여 교회를 통하여 복음을 확대 해 나가는 일"이다. 훈련된 사람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출생과 자란 문화와 배경이 전혀 다른 선교사들은 언젠가는 사역지를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속히 현지화 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제자를 만들어 사역을 계속 이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금년에도 새로운 지도자 두 사람이 훈련 과정을 통과하여 목사 안수를 받았다. 당초 안 수를 위한 심사에는 모두 5사람이 통과 했는데 세 사람은 각기 사정으로 내년에 안수를 받기로 했다. 그 중에는 아내가 최종 동의를 하지 않아서 기다린 분도 있고 미리 알았으 면 처리 할 수 있었을 일인 뱃삯을 구하지 못해서 안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도 있다.

금년에 새로 목사 안수를 받은 목사님 가운데 '나타니우도(Natanildo)'라고 하는 목사님이 있다. 작년에 안수를 받은 '이우도(Hildo)'목사님의 동 생으로 형제간 목사 안수를 받은 셈이다. 신학교 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매우 열정적으로 참여하 고 학생회장을 지낸 경력을 가진 분으로 마을에 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잘 지도하고 있다. 3년전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안수를 받았던 일이 있었는데 새로운 또 다른 기록을 세운 셈이다.
사람을 세워 훈련 시키는 일은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이다. 훈련된 한 사람의 배출은 향후 한 교회 공동체 건설과 바로 연결된다. 졸업한 신학생과 재학생, 목사안수를 받은 모든 사역 자들이 '교회를 통한 동족 복음화'가 진행되도록 기도 한다.
1. 신학교 사역

학기 신학교 집중 수업은 9명의 신학생들이 마을서 돌아와 8월 1부터 6주동안 잘 마쳤습니다. 일부 학생 은 어린 자녀와 부인도 함께 숙식을 하면서 가족걱정 을 덜었습니다. 이젠 이곳도 문명이 점점 발달되면서 학생들의 숫자도 줄어 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디오 마을도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만큼 인 터넷원격 수업으로 캠퍼스를 확대해야 상황입니다.
2. 교회개척
1)교회 건축사역

금년에는 기록적으로 아마존의 강물의 수위가 낮아 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뱃길이 변하고 수위가 낮은 만큼 주식 물고기 어획 외 다른 생태계도 변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빗물에 식수를 의존해야 하는 인디오들이 힘든 삶을 보내고 있는 형편입니다.
'자바리(Javari)'강 종족 '마츠세스' 마을 교회는 양 철 지붕위로 떨어지는 빗물을 모을 수 있도록 물탱 크를 설치하여 마을식수 문제를 해결 하고 있습니다.
2)다목적 훈련 센타 건축 준비

브라질 사역지에서 빠른 배로 약 20시간 정도 아마존 강 상류로 올라가면 페루의 아마 존의 관문인 '이키토스(Iquitos)'라는 도시가 나옵니다. 인구가 1백만이 넘고 다양한 종족 과 여러 나라를 접근 할 수 있는 고립된 큰 도시입니다. 인구가 계속 증가 하는 만큼의 식주, 교육, 범죄, 쓰레기, 환경오염 등 많은 사회적 과제가 연속하여 발생되는 지역입니 다. 이곳에 교회와 어린이 교육을 위한 교사 훈련장, 방과후 학교, 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목적 센터를 건축하기로 했습니다.
팽창하는 인구와 수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미래의 좋은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센터로 '이키토스(Iquitos)'는 물론 '자바리'외 다양한 종족 전도를 위한 '전략적 다목적 센터' 로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3)'봉 까밍요' 마을 교회의 어린이 교육공간 완공

23년 교회당을 완공한 '봉 까밍요' 마을교회가 어린이를 위한 교육공간 건축을 완료 했습니다. 아마존에서 흔치 않는 일로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성도들이 힘을 모았 습니다. 그 가운데 어린이들을 헌신적으로 지도 했던 '에빌라(Evila)' 선생님이 4명의 자녀를 남겨 두고 36세로 하나님 품 안에 안겼습니다. 천국으로 가는 길에 그녀가 가르쳤던 아이들의 마지막 찬양이 온 성도들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천국서 밝은 얼굴로 다 시 볼 것을 소망 합니다.

3. 교단 활동 사역 (IETFAM)
1) 교사 훈련 학교
교사 훈련학교는 지역별로 쉬지 않고 계속 진행되며 이젠 10지역으로 확대 되고 있습 니다. 특별히 10년 전부터 방문하기를 시도했던 페루 아마존 '자바리(Javari)'강 '안가모스 (Angamos)'지역을 경비행기로 접근하여 1차 교사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동시에 1백만 인구밀집지역 '이키토스(Iquitos)'에서는 금년 2차교사 훈련을 16개 교회가 참석하여 성황 리에 잘 마쳤습니다. 다른 지역 2차 교육은 10월 하순부터 계속 진행 할 예정입니다.

2) 목사 안수식과 지도자 수련회
17차 지도자 지도자 수련회가 약20 마을 목사님들과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말씀 훈련을 받았고 훈련기간 중 졸업생 2사람이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안수를 받은 목사님들은 신 학교 4년과정을 졸업 하고 마을에서 교회를 돌보고 있는 전도사님들 이었습니다. 그 중 '나타니우도(Natanildo)'목사님은 그의 형이 작년에 안수를 받았고 본인이 금년에 안수를 받아 형제 목사가 탄생한 복된 믿음의 가정입니다. 세워진 목사님의 위해 기도 해 주십시오.

그림 9. 새로운 2명의 목사 안수식
4. 단기 선교팀 방문
금년은 사역현장을 방문하신 교회가 많았습니다. 미국 동부에 소재한 '동산교회'와 '찬 양교회'가 작년에 이어서 방문했고 텍사스 지역 '제자들 교회'가 처음으로 방문하여 훈련 을 받은 현지 교사들과 함께 인상적인 복음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색 있는 활동으로 복음을 전한 어린이들이 말씀으로 잘 자라서 귀한 주의 백성과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 하며 참여하신 교회 감사하며 주께 영광 돌립니다.

5. 자립사역: 양계/양돈/양어/고부가 농업사역
자립사역은 이제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양계, 양돈, 양어, 농업 자립사역은 점차 안정 화 되고 있습니다. 양계의 경우는 졸업생 '루이스(Luis)' 목사에게 자립으로 관리하며 가 족을 돌보고 목회를 하도록 사업자체를 넘겨 본인의 사업으로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 른 사역도 관심 있는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넘기려고 계획 합니다.
농사의 경우는 10년 전부터 심기 시작한 '아사이베리(Açai Berry)'가 본격적으로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만 그루 정도 심고 계속 땅을 개발하면서 심고 가꾸고 있습니다. 미래의 좋은 자원으로 작용 할 것을 기대합니다.
기도 제목
방학중인 신학 생들의 영성 유지와 새로운 신학생 모집을 위해서
100 교회 '1만 어린이 제자 삼기'위한 비전이 교사훈련 학교 중심으로 추진 되도록
'이키토스(Iquitos)'지역에 계획중인 '다목적 공간(교회, 교사훈련, 방과후 학교, 신학교)'이 어려움 없이 현지 교회와 잘 추진 되도록 '이키토스'를 중심으로 한 미래사역(지도자 양성, 교회개척, 자립사역, 빈민사역 등)위해서
아마존에 개척된 많은 교회들의 목사님들 영성과 건강한 교회로 잘 자라도록
건강한 육체로 남은 사역을 원활하게 잘 감당 하도록
노환 중의 어머니 건강과 결혼한 자녀들이 믿음의 가정으로 온전히 살아 가도록
아마존 양 성식 김 혜정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