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봉기입니다.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책 2
우리가 사는 미국도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확진자의 집단 감염 발생률이 69%로 높아졌고,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 전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일러 주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 2월25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우리 교회도 다음과 같이 교회 활동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교우들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앞장서 막아 내자는 취지에서 내린 결단입니다.
1. 주일예배와 새벽기도회, 합심기도회를 제외한 모든 교회 활동을 당분간 중단합니다.
2. 사랑방모임, 주일 친교, 토요새벽 친교, 말씀 훈련, 찬양한국문화학교, AWANA, SaLT를 일시 중단합니다.
3. 늘푸른교실, 수련회, 부활절연합찬양대 계획을 취소하고, 임박한 비전트립 일정을 조정합니다.
4. 주일예배에 회중이 찬송이나 찬양을 소리 내어 부르지 않습니다. 이른비 찬양대와 주향기 찬양대의 찬양을 잠정적으로 중단합니다.
5. 새벽기도회와 합심기도회는 당분간 그대로 모이되, 인도 없이 각자 기도합니다.
6. 기타 일체의 교우 모임을 한동안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당회는 매주 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마련하거나, 정상적인 교회 활동으로 복귀할 시기를 판단하여 교우들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심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보호하심과 평안이 두루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3월 4일
찬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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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책 1
중국과 한국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상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세계 인구의 70퍼센트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소견이 있는 형편이니 이 일의 결국이 어찌될 것인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한편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회는 여러 교우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몇 가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 한국이나 중국 등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할 경우 미국에 돌아온 후 2주일 정도 교회 출입이나 교우들과의 접촉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2. 외국 여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기침과 고열이 있는 경우에는 교회 출입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악수 대신 목례로 인사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2020년 2월 25일
찬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