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박마리아 선교사
선교동참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우간다로부터 문안드립니다.
4년만에 한 달 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5/26-6/24)
코로나가 완화되어 건강검진, 내시경, 치료(주로 치아)를 위해 한국행을 감행했습니다. 두 주간은 건강 챙기는 일로 활동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오가면서 보이는 한국의 산천은 아름답고 정겨웠습니다. 나라가 급한 속도에 맟추기 위해 갖가지 제도와 장치를 잘 갖추어 놓았습니다 (선진국입니다). 부지런히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흩어진화평교회(최상태 목사님)에서 숙소와 차량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5/25-6/24). 대구방문시 부광교회 선교관에 머물렀습니다 (6/15-17). 주로 수도권에 있었지만 문경과 대구도 방문하면서 농촌교회와 도시교회를 포함해 크고 작은 8교회에서 인사하고 설교하고 선교보고했습니다.
책을 기증해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지난 1월 미국방문시 대만계 미국인 교수가 대학시절부터 모은 신학책을 15박스(한국 우체국 3호 박스로는 25개는 족히 됨)를 기증하셨습니다. 한국쪽에서는 김진경 박사님이 우체국3호박스로 11박스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여러 교회가 맡아서 조금씩 우간다로 부쳐 주셨습니다. 나머지는 흩어진화평교회 선교관에 놓고 왔습니다. 내년도 아프리카음악팀이 갈 때 가져 오려고 합니다.
방학중에도 학교는 계속됩니다
한국방문은 한 달로 마감하고 서둘러 우간다로 돌아온 이유는 방학중에도 있는 집중강의와 프로그램과 다음 학기준비 때문이었습니다.
학교와 연접한 게스트하우스를 우리의 공간도 확장할 겸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5개의 숙소가 있고 4개의 방이 딸린 사무공간과 식당 그리고 정원이 있습니다.
교과서용으로 이미 2권의 책을 각각 100권씩 제작해 놓았습니다. 지금 또 다른 책 하나를 50권 제작하도록 주문해 놓았읍니다.
음악대학(AIM=Africa Institute of Music)에서 이번 한국방문 중 티셔츠, 악기(타악기), 서적을 구입해 왔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타악기 여러 종류를 오케스트라를 위해 구입해 왔습니다. 한층 더 활기찬 새 학기가 기대됩니다.
우리 학교에서 출판,제작,번역한 책들
감사와 기도 제목을 보내드립니다 (기도로 선교에 동참해 주십시오):
감사
한국 가서 검진과 치료하고 온 일
기증받은 책을 가져 오고 있습니다. 일부는 가져 왔고 미국의 15박스는 공수해 올 준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보낸 유학생들(박사과정 3명, 석사과정3명)과 교환학생들(2명)을 이번 한국방문과 그전 우간다에서 모두 만나서 교제도 나누고 격려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단, 미국 박사과정 학생은 아직 못 만났고 온라인으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에 필요한 물품(악기-이번에는 주로 타악기, 티셔츠)을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
지금 여름방학(미국식으로)이지만 계속 집중과정, 신입생 모집 등이 진행됩니다. 새학기 준비도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간다와 아프리카 동역자들이 자립정신과 선교정신에 성장, 성숙해서 행정과 재정에서 독립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민족과 나라와 대륙과 세계를 향해 선교하는 주역이 되게 하소서
우간다의 관련 부서 특히 교육부, NGO국, 세무서 등과 바르고 따뜻한 관계를 유지해서 그리스도인들로서 사랑과 공의의 증인이 되도록 하소서.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고 있는데 개인, 교수, 직원, 학생과 그 가족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을 잘 지키도록 하소서.
성도님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사역과 사업에 기도로 동참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끝까지 수행하시는 선교에 동참하는 성도님들의 가정, 교회, 사업, 사역에 주님의 은총, 복, 평화가 차고 넘쳐 땅의 모든 끝들까지 적시기를 빕니다.
함께 선교로 섬기는,
김성환, 박마리아
P. O. Box 23155, Kampala, Uganda
+256 772 777748, +256 75 071 6217
Kakao Talk ID: AdFinesTer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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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동참: 하나은행 010-04-06387-688 (GMS 김성환/박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