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선교지 소식 (2026년 4월-6월)
양성식, 김혜정 선교사
‘아사이 베리(Açai berry)’ 쥬스로 성찬예식
26년 4월 부활절 후 첫째 주일을 약 2년 전 헌당식을 했던 신학교에서 배로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봉까밍요(Bom Caminho)’ 교회에서 보냈다. 이 마을은 이단 세력이 핍박하여 교회공동체가 모이기 힘들었는데 코비드때문에 이세력이 더 이상 방해 할수 없게 된 팬데믹 시기를 틈타 예배공동체를 시작하여 성전을 건축한 마을로서 조금 특별한 마을이다.
교회당 건축헌금, 기공식, 헌당식(임직식),및 주일학생 공부공간까지 모든 과제를 동일한 교회(뉴저지 동산교회)가 약 2년동안 성도들의 수고로 완공되었다. 지금까지 교회당과 교육관을 동시에 건축한 경우는 이 교회가 처음으로 생각된다.
교회를 방문한 이유는 교육관을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와 성도님들과 교제를 하기 위함이었다. 예배시 ‘에스키아(Esquia)’ 담임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기를 원했으나 담임목사님이 말씀을 먼저 전하시고 마지막에 인사겸 말씀을 전하겠다고 사양을 하고 마지막 시간에 말씀을 전했다.

방문 당일 성찬예식을 거행했는데 목사님께서 성찬과 관련한 말씀을 읽는 동안 성도님들이 준비한 빵과 포도주를 나누기 시작했다. 한 성도님은 큰 빵을 칼로 잘게 썰기 시작했고 또 다른 한 분은 검은 색깔을 나타내는 포도주를 작은 플라스틱 컵에 잔을 체우고 분병과 분잔을 시작했다. 그런데 분잔을 위해 채워진 것을 받고 보니 포도주가 아니고 ‘아사이 베리’ 쥬스였다. 이 열매가 나오는 철이라 포도주 대신 ‘아사이 베리’ 열매 원액주스를 정성껏 준비하여 포도주 대신으로 사용한 것이다. 순간적으로 다른 음료도 많이 있는데 왜 포도주 대신 ‘아사이 베리’ 열매 쥬스가 성찬예식에 등장했는가? 빵과 아사이베리 원액주스 잔을 받고 생각에 잠겼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눅22:20) “라고. 이 열매의 쥬스는 붉은 포도주 색과는 달리 짙은 보라색이고 점도도 높다. 예식 후 말씀 전할때 오늘 포도주 대신 사용한 ‘아사이 베리’쥬스는 ‘예수님의보혈’ 처럼 의미가 있었다고 하니 모두 아멘으로 화답했다.
약 10년전 하룻길을 가야 하는 인디오 마을 방문을 했을 때 주일 예배시 시 참
석했던 일이 생각났다. 그때 성찬식에 사용된 떡과 포도주는 인디오식 아침용 ‘무설탕 밀가루비스켓’과 1회용 플라스틱 컵에 담긴 소다수 였다. 상상을 초월한 성찬예식의 재료 였지만성도님들의 성찬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큰 은혜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신학자들은 성찬예식에 사용된 떡과 포도주로 다양한 신학적 이론을 제시하지만 누가 이들에게 빵과 포도주로 성찬예식을 실행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떡과 포도주를 구할수 없는 상황에서 인디오 자신들의 문화를 고려한 최고의 성찬예식 재료로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성찬예식! 주께서 배푸신 은혜의 감동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할렐루야!
I. 신학교 사역
1)삼국경 신학교
신학교는 지금 방학을 맞이 하여 학생들은 모두 자신들의 마을로 돌아가 교회를 돌보고 훈련을 쌓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 남아서 농장 일을 돕고 자신들의 학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 ‘아마조니아’ 신학교

‘이키토스’에 1년전 세워진 ‘아마조니아 신학교’ 학생들도 방학 중 마을로 돌아가 마을 교회를 돌보고 교사훈련과 학생들을 지도 하면서 지도자 과정을 쌓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 3명의 새 신학생이 추가로 입학했고 가을 학기에도 아마존 상류 4개 지류에서 종족별로 입학 할 전망입니다.
신(학교) 켐퍼스 마련을 위하여 시내 중심과 외곽에 부지 물색중이고, 30년 전 미국 선교단체가 구입한 땅이 방치되어 있어서 이 땅과 학교 사역을 위한 부지를 찾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II. 2 교회개척 사역 (교회당 건축)
1)‘리몬’ 마을의 헌당식
‘자바리강’의 상류 가장 깊은 강속에 위치한 ‘마츠세스’ 종족 ‘리몬’마을의 헌당식과 임직식(장로, 집사)은 헌금하신 동산교회(뉴저지 소재)단기 선교팀들이 방문하여 여름성경학교를 하고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할렐루야! 이 사역을 위해 ‘수륙양용’ 비행기를 이용하여 앙가모스에 간 후 다시 2일 동안 인디오 배로 정글 지류를 통과하여 리몬 마을에 가서 행사를 마쳤습니다.
2)산타로사(Santa Rosa)마을.

이 마을은 교회당 건축을 위해 나무를 자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름과 나무 절단용 기계의 부품을 공급해서 속히마무리가 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밤에는 호롱불을 켜야하고 학교가 세워져 있지만 교사가 파견되지 않아 목사님 딸이 임시로 학생들을 무보수로 가르치고 있는 참 안타까운 마을입니다. 교회당은 무너져 있고 예배드릴 수 없어 예배위한 공간이 속히 마련되어야 하는 실정으로 기도 해 주십시요.
III. 교단 (IETFAM) 활동 사역
1)’어린이 교회’의 어머니 날 기념 행사
니아 마을 ‘어린이 교회’는 5월 첫째 주일 이웃교회 장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어머니 주일기념 행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주일 전 어머니를 교회에 출석하도록 교육시키고 어머니 날 행사에 맞는 성경 암송, 노래, 선물, 특별활동을 준비하고, 음식도 만들었습니다. 행사중 카네이션을 만들어 어머니께 드리고 한국식 큰 절을 어머니께 하여 부모 공경의 교육을 시켰습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 아마존강 10지역권 교사훈련 학교
아마존 강 3국 5 개 지류의 10개 지역권의 리더 교사 훈련을 함께 먹고 마시며 마쳤습니다 (3월 4개지역 완료). 지역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지역 교회로 돌아가 다시 지역별 교사 훈련을 실행하는데 이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교사들은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는 최전방의 일꾼들로 지금 140여교회 약 4천명의 어린이 들이 이 프로그램 속에 있습니다. 어린이 사역이 정착되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과제가 훈련된 어린이들의 ‘청소년 교육’ 입니다. 별도 청소년 교사가 많지 않아 주일학교 교사가 이 일을 함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과제 역시 김혜정 선교사가 교제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3)‘나포(Napo)’강 ‘산타클로틸디(Santa Clotilde)’ 지역 1일 성경학교

‘에쿠아도르’에서 발원한 아마존 지류 ‘나포(Napo)강’의 산타클
로틸디 지역은 ‘키추와(Kichuwa)’인디오 종족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아직도 성경 번역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곳에서 1일 성경학교를 했습니다. 향 후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된 마을 교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상황을 파악했고 8월 경에 이 곳에서도 교사 훈련을 시행 할 계획입니다.
4)교사 및 어린이 ‘헌신 선언문’ 준비
아무리 말씀을 잘 가르쳐도 말씀대로 순종하며 실천하지 않으면 그 효과는 없습니다. 성경 암송을 하는 이유도 말씀이 마음에 세겨지고 삶에서 실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나의 마음과 삶의 방향을 결정 짓는 것은 주일 학교와 청소년때 암송한 말씀과 행동 강령(SFC)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삶을 살도록 다음 처럼 교사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헌신 선언문을 만들었고 훈련시 예배/그룹공부 함께 제창하도록 보급을 하려고 합니다.
*교사(어린이) 헌신 선언문*
나는 (교사로서) 성경 말씀을 순종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목적으로 한다.
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주님을 섬기도록 가르치고 훈련하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나는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삶을 살아 가겠습니다
IV. 단기선교팀 현장방문 선교
미국 동부의 동산교회 단기선교팀이 ‘아마존의 눈물’ 다큐멘터리 촬영지 자바리강의 ‘마트세스(Matsés)’종족과 안가모스(Angamos)’ 9 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에게 ‘오직 예수의 보혈’ 주제로 말씀 잔치를 했습니다.

찬양과 말씀 특별활동 및 안경사역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약 470명이 주님을 영접해서 새 생명을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가장 깊은 지역, 뜨거웠던 사역, 지금도 당일의 새 생명의 탄생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팀원 단기 선교사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할렐루야!
V.자립사역: 양계/양돈/양어/고부가 농업사역

양계, 양돈, 양어 기존의 자립사역은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12년 전 심었던 ‘아사이베리(Açai Berry)’ 열매를 약 1.5톤 수확하여 열매와 쥬스로 판매했습니다. 가루로 만드는 것은 기술적인 것을 검토했지만 투자 여부를 검토 중 입니다.
아딸라이아 놀찌 인디오 마을에 양계사역의 마을 적용 제2호가 탄생하여 자립의 기쁨을 기대하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 중입니다.
VI. 선교현장 방문

미국의 작은 아들 부부가 부활절 휴가시 현장을 방문했고 뉴저지 연합 선교팀도 6월에 현장을 방문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귀한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IIV. 향후 사역(3/4분기)
8월에 두 신학교의 제2학기 개강이 시작됩니다.
미네소타 한인장로교회와 찬양교회 단기선교(7월)팀 방문으로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3국에서 각각 사역을 펼칩니다.
교사 연합 훈련이 스페인어권;까발로 꼬차 및 이키토스), 포어권: 따바징가에서 26년 2차 훈련이 7월에 각각 실시됩니다. 그 후 지역별 교사 훈련으 실행 합니다.
지역별 교사 리더들의 ‘과테말라 방문 교육 훈련’이 있습니다
기도 제목
A. 삼국경 신학교 지도자 양성 사역
세워진 많은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교단의 성장을 위해서
1차 산업 자립사역이 안정적인 확대와 사역자들과 학생들의 영성과 건강을 위해서
B. 이키토스 ‘아마조니아’ 신학교 사역
‘아마조니아’ 신학교가 상류 아마존의 믿음 공동체를 세우는 좋은 지도자 양성소가 되기를
현 교회공간에서 대지구입으로 신학교와 학교사역이 진행되도록 (대지 물색중)
학교 운영을 위한 이사회 구성과 행정력으로 현지의 좋은 신학교로 이름나도록
향후에는 미국의 신학교와 (분교)자매학교로 세워질수 있도록
C. 1만 어린이 제자화 사역 (교사 사관 학교)
7월의 2개 언어 연합 훈련 (이키토스: 스페인어 및 따바징가:포어)과 훈련된 지도자들이 어린이들을 말씀으로 잘 가르치도록. 체력, 필요한 것들이 채워지고 사역이 더욱 확대 되도록
어린이 전도사역의 성장으로 청소년(SFC) 사역의 확장과 청소년 교사 훈련위
이키토스 다목적공간(교회당, 어린이 방과후 학교)이 잘 활용되도록
지도자 교사의 해외훈련(과테말라, 9월)의 경비마련과 좋은 현장 학습 경험이 되도록
D. 교회당 건축사역 및 기타
자바리 강 ‘마츠세스’와 ‘산타로자’마을 교회당 건축과 헌당식 마친 리몬교회의 성장위해
건축중인 마을에 신학교서 훈련받은 지도자가 세워져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도록
26년 7월 방문할 단기선교팀들의 3국지역에서 건강한 사역을 위해서
후방교회의 건강한 교회로 성장과 기도 후원자들의 세상을 향하여 거룩한 삶을 위해
자녀들의 바른 믿음의 가정으로 살아 가도록
아마존이 주를 찬양 양 성식 김 혜정 선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