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Admin

마을이 조로 바뀝니다

6-7개 사랑방이 모여 이루던 마을을 새해부터 조로 바꿉니다.

마을지기는 건조하게 조장으로 불립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을 돕는 가정교회사역원에는 그동안

우리가 마을이라고 부르는 초원이 있었고, 초원지기가 있었습니다.

초원지기는 초원에 속한 목자들을 돌보고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초원모임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초원지기가 자기 목장을 섬기며 다른 목자들을 섬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원지기는 자기 목장을 돌보는 일에 충실하고 목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

초원모임만 인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는 일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목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삶과 사역을 나누는 조모임을 갖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달마다 주일 지난 셋째 목요일에 조장 댁에서 모일 것입니다.

함께 식사하고 찬양을 몇 곡 부른 뒤에 넉넉히 시간을 잡아 편안한 마음으로

삶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조장은 조에 속한 목장을 돌볼 책임이 없습니다.

조회수 5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담임목사 쪽글 읽기

허봉기 목사님의 페이스북(facebook) 글을 읽기 원하시는 분들은 facebook에서 Bong Huh를 찾아 읽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홈페이지 - 예배와 설교 - 담임목사 facebook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facebook 정책상 facebook에 log in 하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Mother's Day에 붙여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어머니가 없었으면 이만한 세상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생각해 보니, 모계사회가 백 번 옳고 자연스럽다. 사랑하는 사람이 품어 다스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크리스마스는 마냥 메리하지 않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먼 길 여행 끝에 예루살렘에 당도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도발적인 질문에 헤롯왕이 뒤집어졌고, 예루살렘이 소동했다. 헤롯이 성경에 정통하다는 사람들을 모두 불러 물었다.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헤롯은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났다는 이가 이스라엘이 목을 길게 빼놓고 기다리는 그리스도인 줄을 알았다. 예수 탄생의 의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