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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Admin

큐티합시다

최종 수정일: 2019년 1월 5일

인생의 문제가 다양하고 불행은 제각각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성경이 일러 주는 해법 하나로 모두 통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된다. 그래서 시편 107편은 막막하기 짝이 없는 인생의 문제 몇 가지를 예로 들고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들으시고 문제를 해결하셨다는 한결 같은 후렴을 노래하고 있다. 심각한 형편에서 하나님께 한 발 다가서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성숙을 꾀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날마다 주님과 함께 살 일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아침마다 주님을 만나는 일로 시작된다. 이른바 QT이다. 주님과 함께 하는 조용한 시간이다. 내 속에서 들끓는 세상의 온갖 소음을 잠재우는 시간,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의 세계로 한 발 더 들어간다.


어떻게 큐티하는가? 아무렇게나 시작하면 된다. 제대로 된 큐티 방법을 배워 수준 있게 시작할 것 없다. 따로 시간을 내어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눈을 감고 하나님 앞에 앉아 있으라. 짧게 기도해도 좋고, 주님 생각만 해도 좋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의대로 깨달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두란노에서 나온 “생명의 삶” 그날치 성경 본문을 읽는다. 전체를 한 덩어리로 읽으라. 본문 전체의 메시지를 파악하라. 마음을 붙잡는 구절이 있으면, 그 말씀이 참으로 의미하는 바를 맥락을 살펴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 깨달은 말씀으로 생각을 바꾸고 삶이 달라져야 할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이제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된다. 말씀이 내게 생생한 현실이 되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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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s Day에 붙여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어머니가 없었으면 이만한 세상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생각해 보니, 모계사회가 백 번 옳고 자연스럽다. 사랑하는 사람이 품어 다스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크리스마스는 마냥 메리하지 않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먼 길 여행 끝에 예루살렘에 당도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도발적인 질문에 헤롯왕이 뒤집어졌고, 예루살렘이 소동했다. 헤롯이 성경에 정통하다는 사람들을 모두 불러 물었다.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헤롯은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났다는 이가 이스라엘이 목을 길게 빼놓고 기다리는 그리스도인 줄을 알았다. 예수 탄생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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